10월 제주도 여행1, 제주도 맛집 '고등어쌈밥', 제주 에코랜드

10월 큰 수술을 하고;;;

난 완전 멘붕이었다.

어디든 가야 했다 - 

그냥 우울했으니깐,

오빠에게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했다.

오빠도 오케이해서

정말 하루 만에 비행기표,

렌터카, 펜션 예약했다.

정말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빠랑 나는 여행이라면

죽이 척척 맞는다;;;

 

토요일 아침 6시 비행기 출발

월요일 오후 11시 집에 도착

꽉!!! 채운 2박 3일 이야기이다.

아들 아침부터 깨워서 김포공항 도착함.

어쩜 새벽부터 넌 에너지가 뿜 뿜이더냐!!!

비행기 타기 전 너무 배고파서

김포공항 카페에서 커피, 샌드위치

허겁지겁 먹는 중 - 

축복군은 처음 보는 비행기에 신니 났음,

아침 6시 10분 비행기 타고 고 - 고

이제 14개월이라서 비행기 타는 거 

엄청 걱정했는데;;; 이분 제 집처럼

가는 내내 비행기 안에서 주무심

아들 너무 고마워 - 

가자마자 전에 갔었던 맛집

'제주 바닷속 고등어 쌈밥'

제주공항 근처에 있어서

배고픈데 너무 좋았음!!!

전에도 맛있게 먹었기에

이번에도 고민 없이 고등어 쌈밥 2인 주문!!!

축복군 이유식도 따습게 대워주시는

마음씨 좋은 사장님!!!

감사해요. 정말 맛있었어요.

축복군에게 기차를 태워주고 싶은 마음에

날씨도 좋고 해서 제일 먼저 간!!!

'제주 에코랜드'

말에게 당근 주는 체험이 있어서

한 번 해 보았음!!!

꼬치에 당근 끼우다가

부상을 당함;;; 조심하세요.

 

첫날은 정말 에코랜드 가고

바로 숙소로 가서 잤어요;;;

아침부터 비행기 타고 해서 그런지

급 피곤;;; 오후 8시에 모두 취침!!!

 

둘째 날은 또 정리해서 올릴게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진군을 춤추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