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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징어 게임 '깐부치킨 먹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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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귀신에 홀린 듯(?)

아드님 낮잠 시간에 잠깐 시청하기 시작한 오징어 게임...

결국 돌쟁이 아들이 주무신 후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해서;;;

새벽 3시까지 논스톱으로 쉬지 않고 마지막 회까지 다봄!!!

다음 날 육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정말 재미있었음 - 

 

이 번주 월요일,

나팔관 쪽에 문제가 생겨 수술하고 입원했는데 -

또다시 정주행으로 봄.

입원실에서 모든 불을 소등하고 보는데 더 스릴이 넘침;;;

나 요즘 잔인해짐. 

 

퇴원하는 날,

병원밥에 질린 나에게

오빠가 뭐 먹고 싶냐는 물어봄.

"우린 깐부잖아!!! 깐부치킨"

.......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봄.

 

젠장, 깐부치킨 시켜먹어야지!!!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진군을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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